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나홀로 금리 인상을 강행한 나라가 있죠? 바로 일본입니다. 장기간 지속되었던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마감하고 2024년 3월 0.10%로 시작한 금리 인상은 현재 0.50%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.
엔저를 고수했던 환율 정책도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면서 미국, 유럽과의 금리 격차가 축소되며 글로벌 시장은 일본 경제가 정상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오늘은 이를 뒷받침해 줄 의미 있는 지표인 일본의 땅값(공시지가) 상승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.
버블 경제 이후 33년만의 최고 기록
일본의 공시지가는 전국 2만 6천곳의 표준지를 감정 평가한 것을 기초로 국토교통성이 결정한 토지 가격입니다. 그래서 일본의 부동산 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이기도 하지요. 올해 1월 1일 기준 발표된 일본의 공시지가는 전국평균 전년대비 2.7% 상승으로 1991년 부동산 버블 이후 무려 3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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